둘이 동갑이고 남편은 30년 가량 회사 다니고 사업해서 지인이 엄청 많아요 싫단좋든 손절안하는. 스타일이고
저는 혼자 하는 학원운영 전업하다 지금도 혼자 하는 알바하고요
학교때 친구 거의 끊기고 대학동창 한명 일년에 두어번 만나고
소모임 두개정도 그것도. 일년에 두번정도
남편이 퇴직하고 집에 있는데 전화기에 불이 나네요
저도 친구 들과 연락하지만 카톡으로 주로 하거든요 근데 남편은 밥먹다가도 벨 울려 나가고 꼭 12시만 되면 전화하는 친구가 있어요 누구지 하면 딱 그사람
친구들 만나도 누구만난다 말하고 나가고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요
누구 또 만나로 간다기에 또 만나냐 하니 오랜만이래요 그래서 얼마만이냐 하니 두달이나 됬다네요
친구에 환장한 사람 맞죠
연애때도 저 만나고 그다음 타임 친구 만날 약속 잡아놓는 그 때 알아봤어야하는데 ㅜ그때 엄청 싸웠는데. 친구가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근데 정도가 너무 심해 외롭게 만들었었어요 지금은 아니고 .
종일 집에 있는데 남편 저 다른 사람이고 다른 환경이니 다를수밖에 없는데 너무 종일 통화하고 나가니 비교되서 내가 못나보여 우울하고 짜증도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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