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세..
고등친구모임 6명이 하는데요... 사실 좀 끼리끼리 친한 친구들이 있어요.. 나도 친한친구있고 회장시킨 애하고 친한친구 잇고.. 나머지 두명은 회장애랑 좀 더 친하고...이래도흥 저래도흥하는 스탈이고
분기마다 정기 모임이 있어서인지...평상시에 서로 안부전화를 안해요.. 저도 평상시에는 친한 한 친구하고만 하고요.. 코로나 핑계로 2년을 안만나도 서로 연락도 없죠. 친한이들만 하고요.
경조사때만 모임외에 따로 보는거고..맘적으로는 다 친하지가 않은거 같아요.. 분기모임때 수다나 떠는거고...이런모임 지속해야 할까요?
이번에 오랫만에 다 모일려고 단톡에 스케쥴 말하는데.. 회장이랑 친한 한명이 단톡에는 아무말도 없고.. 회장애가 그애가 스케쥴이 안돼 한달후에나 만나자고 공지하네요.. 단톡에는 암말없고 둘이만 쏙닥쏙닥...
만나도 둘중에 한명 안나오면 왠지 분위기 적응못하고 그저 일찍 집에 가려고 하고... 내는 회비가 있으니 회비로 먹으니 죽자사자 나오는 느낌??
다 두루두루 친하면 좋겠는데 회장애랑 친한애가 얄미운짓을 하는거 같고 회장애가 그애 의견에 많이 자지우지 되는거 같고요.. 자기의견을 회장애한테 따로 말하는거 같아요.
저번에는 모임에서 장소 이동하는데 둘만 사라져서 보니 둘이서 옷가게에 들어가서 보고 있음.. 알아서 카페로 가는줄 알았다나...그럼 말이나 하고 없어지든지...
회장애가 나머지애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 확...30년 만남에도 맘도 안가는데 모임 탈퇴하고 친한 애만 만나고 살까나 싶네요...
나는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은데 내가 맘에 안드는 회장하고 친한애가 왜 저는 밉상짓을 하는거 같아서 싫어요..
모임들 다 그렇겠죠? 끼리끼리 친한이들은 있는거니 ..넘어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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