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야 어차피 필수가 아닌 선택이니 그건 별로 걱정이 없는데, 아들네미 군대갔다와서 대학2학년 복학했는데 이젠 걱정이 졸업후 취업이네요. 제대후에도 가기 전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거 같아 진로문제도 부모인 우리만 걱정이지 본인은 지나가다 가볍게 물어보면 딱히 뭐 생각중이란것도 없고, 그냥 지금은 학교생활에 알바만 하고 지내고 있어요. 사실 그것도 전에비하면 만족하고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슬슬 걱정인게 전공쪽으론 가고싶지 않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를 해야될거 같은데 아닌거 같아서 요즘 제가 애가타서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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