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 남편 입냄새 점점 심해지네요
젊을 땐 안그랬는데 나이드니 점점 심해지는데다가 본인이 비염이 있어 냄새를 못맡아요. 출근시 아침에만 이닦는 다는걸 몰랐어요
하루종일 쳐먹고 그대로 잔다는 거죠
타고난 건강 이라 충치하나 없긴해요 그래서 더 안닦는거 같고
그런데 입냄새가 너무 심해요
주말에는 하루종일 주전부리 입에 달고 사니 옆에와서 한마디만 해도 그야말로 아가리똥내 나네요
어떻게하죠
물론 각방써요 입마주칠 일도 없지만
옆에와서 한마디 하는데 정말 입에 똥을 뭏고있는줗
고개 돌리면. 그렇게 심하냐 하고 삐져요
정색하고 말햇어요 먹으면 보통 사람은 입냄새 그렇게 심하지않은데 자긴. 너무 심하니 병원에 가보던지 먹으면 이 바로 닦거나 물로라도 헹구라고요
밤에 잘 때 특히 술 먹고 온날은 이안닦으면 치매 췌장암 걸린다 엄포를 놔서 닦긴해요
그리고 나는 냄새나도 남들은 아니니 특히 사회생활하면서 어쩔려고 하냐. 사정도 해봅니다
냄새못맡으니 자기 입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몰라요
친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닦고 밥먹었거든요? 근데 이집안은 이도안닦고 밥먹어서 놀랬네요
아가리 똥내나는 남편 어쩌죠
말도 하기싫어여 남편 옆에선 마스크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구역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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