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들어봤을 거에요
당뇨는 유전이 아니라 그 집안의 [식단]에 달려있다는거...
실제로 당뇨병은 유전적 원인 하나만으로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른 환경 요인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해요!
그 증거는 당뇨 종류만 봐도 알 수 있어요. [1형 당뇨]가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적어서 나타나니까 유전율이 더 높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아시아 기준 유전율 고작 0.1%인 걸로 밝혀졌어요.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2형 당뇨]에서야 겨우 10%로 높아진다고 해요 나머지 90%는 유전이랑 전혀 관계없다는 소리죠!
그래서 유전적 요인 외에 뭐가 중요한데? 처음에 말했던 식단 즉 [식습관]이 중요해요.
한 가정에서 당뇨가 전염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같은 식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이에요.
상대적으로 평균 혈당이 높은 가정의 식단은 고탄수, 고지방으로 구성돼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거든요.
근데 최근에는 식문화(가공식품, 배달음식, 외식)가 발달한 탓이 매우 커서 20대~40대 젊은 당뇨 환자가 크게 늘어났어요.
식습관 고치는 방법은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1. 가공식품은 영양정보 보기
이거 보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보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 거니까 주목! 당류 함량이 낮다고 좋은 게 아니죠
탄수화물은 원래 당류, 전분, 식이섬유 3가지인데요. 당류는 나쁘고, 식이섬유는 좋은 거
전분은 뭐냐면 당류와 동일하게 혈당을 올려서 같이 당질로 불려요. 따로 표시가 안 된다는 게 함정이죠 ㅠㅠ
결론적으로 [당질=탄수화물-식이섬유] 계산해서 최종 당질 함량이 낮은 걸로 골라야 합니다.
근데 식이섬유 들어간 가공식품이 많이 없죠.... 그래서 탄수화물만큼 당질 들어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 혈당 내리는 식품 먹기
외식 안 하고 배달음식 안 먹는 게 제일 좋지만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서 이게 좀 어렵죠 ㅠㅠ
이럴 땐 치트키로 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하나만 식전이나 식후에 먹어주면 돼요.
식약처에서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 인정한 걸로 유명한 BNB바나바리프가 있어요.
당뇨는 혈중 포도당이 과잉되면서 유발되는데, 하루 1.3mg씩만 섭취해줘도 포도당 과잉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당뇨전단계 환자에서는 식후 한시간반만에 혈당 정상화, 당뇨환자는 2주정도 복용하면 정상화됐다고 합니다.
정상인들 중에서도 혈당스파이크가 있다가 당뇨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혈당스파이크를 억제해서 당뇨를 예방해요.
참고로 일반적인 음식(과일, 채소 등)들은 혈당이 덜 올라가게 하는 거지 혈당을 내려주는 게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음식은 뭐 더 먹으려고 하지 말고 덜 먹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 자주 움직이려고 노력해야 하구요 ㅎㅎ
한번에 몰아서 산책하기보다 식후 10분씩만 해주는 게 혈당 낮추는 데에 더 효과적이었다고 하니 참고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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