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관광지에 집이 하나 있어요 풀하우스라 안에서 뭐든 해결되는 거라 에어비엔비나 파티룸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아는 언니가 친구들과 쓴다길래 주말 이틀내내를 반값도 안되게 해줬어요
매뉴얼을 내놨는데도 하나도 보지도않고 이틀내내 전화해서 물어보고
저장탱크에 있는 물 사용하는 거라 간단 샤워만 부탁한다했는데 나중에 찬물 나왔다 하더라고요
분실 사고를 대비해서 cctv공지하고 설치했는데. 나중에 cctv있었냐고 따지듯 묻더라고요 공지햇다 사고나면 보는 거고 거의 안본다 볼일없다 햇어요 관심도 없고요
그랬더니 거실에서 옷갈아 입었다고 어쩌냐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ㅡㅡ환갑지난 노인네들 누가 관심있다고 봅니까
가고나서 확인해보니
옷을 두벌이나 빨아서. 널어놨더라고요 그러니 물이 모자라지 ㅜㅜ
3~4명 올고야 하더니 7명이 야무지게 이용하고 갔어요
나즁에 청소하러 갔더니 세상에
소파에 혈이 묻어 있더라고요
나이어린 맘이 있었는지
화장실 청소하는데도 변기옆에 혈을 묻히고 ㅜㅜ아주 기분이 더럽더만요
싸게해줬는데 cctv로 지네 옷갈아입는거 보는거 아냐 (볼사람 우리 부부밖에 없는데 )하질않나 피를 묻히고 가질않나 ㅜㅜ
뻘래까지해놓고. 찬물 나왔다 난리
기분나쁘지만 말은 안하는게 낫겟죠
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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