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결혼했는데 시어머니 1999년에 사신 딤채ㅡ두껑두개달린 작은거- 안쓰고 계시고 아까우니 너네 가져가서 잘 쓰라시기에 가져와서 쓴게 20년이네요
부엌 베란다뒀는데 올해부터 냉장고표면에 물이 꽤 많이 방울맺히고 수명 다했나봐요.
친정서 김장하고 서너통 가져와 작은김냉에 넣어놓고 몇달먹고 그외는 조금씩사먹고 부추 얼갈이 요런거 조금씩해서 먹거든요
냉장고도 늘 텅 비어있고 그때그때 사서 해먹어요
김냉 있다가 없으면 허전할것같은데 김치아니라도 한약, 과일 이런거 가끔넣었거든요
없어도 살수있을것 같은데 김장철에 조금 아쉽긴할것같아요. 제가 지금있는게 95L 인데 엄청작은건데도 작다는 생각 전혀없이 요긴하게 잘썼어요
김치냉장고 없이 사는분계신가요 냉장고는 그냥 일반이고 그리크지도않아요 10년전 옛날모델.
두껑두개모델 작은거라도 살까싶은데 지금사는게 싼가요 김장철이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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