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0을 바라보는 내 나이에 큰걸 바라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전인걸 인정 하려구요

친정엄마가 피부는 광이 날정도로 진짜 좋으세요..

그런데 기미가 진짜 많으세요...늘 스트레스 이셨죠..

친정언니 역시나 얼굴 이쁘고 피부 좋지만 기미는 피해갈수 없드라구요

나름 돈들여 시술도 하고 했는데... 시간 지나니 또 올라 오드라구요..

저는 그걸 옆에서 보면서 이제 포기 했습니다.ㅠㅠ

저또한 피부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구요..  언니와 엄마보단 덜 심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쩔수 없이 기미는 숨겨지지 않네요 ㅠㅠㅠㅠ

제가 진짜 화장 하는걸 너무~~ 싫어 하거든요...

그래서 무슨 자신감에 맨날 쌩얼을 하고 다녔는데 다큰 딸이 어디좀 갈때 기본 화장좀 하라고

이제 면박을 주고 화장품 가게 가니 점원이 제 얼굴을 보더니 안쓰러웠는지 기미에는  이게 좋다 저게좋다...

마구 추천 해줄려고 하고 ... ㅠㅠㅠ 

딸래미 졸업식과 입학식 친구들 모임등 행사가 몇 번 있을거 같네요..

커버 잘되는 쿠션좀 추천 해주세요...

올리브영 킬커버 좋다고 쓰고 있는데 ... 완전 커버는 안되네요 ㅠㅠㅠ

뭐 다른거 더 좋은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