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눈이 떠져 핸폰 검색하다가
학창시절 샘한테 뺨 맞았던 연예인 기사를 봤네요
이경ㅅ도 대들었다고 맞았고..
홍진ㄱ도 뭣때문에 맞았고..
저도 맞았던 기억이 나요.
여고 시절,머리를 길러 묶고 다닌다고 학생주임한테 뺨을 맞았네요.
아침 등교 후 각 교실 돌아다니며 머리 긴 애들을 복도로 불러 쭉 줄 세운 후 돌아가며 뺨을 날리던 수학 학생주임.
나중 보니 그 샘 부모가 울집과 같은 아파트 살아서 단지내에서 많이 보이던데 볼 때마다 그 장면이 떠올랐죠.
학생들은 대응할 생각도 못했던 시절
그리고 남교사들의 은밀한 손길도 많았어요.
수업중 여학생 등짝은 왜이리 쓰다듬고 다녔는지..
법이 제정되어 체벌이 사라진건 잘된일이고
아니면 지금도 감정쓰레기통이 되는 일이 일상화 됐겠죠.
교권,학생인권
인간들이 이성적이질 못하니 법만 늘어나네요.
좋은 샘도 많이 계시지만
라떼시절엔 샘들이 왕처럼 자기마음대로 감정 풀이했던게 생각나 끄적거려봅니다.
라떼 시절,이런 추억?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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