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이구요.지나치게 게으릅니다.모든학교 학원에서 지각과 숙제안해가는걸로 늘말을 듣습니다.회유와 협박으로 겨우 겨우 다니고 있고 그나마 성적은 중간을 유지하고 있어요.
좀전에도 이미 늦은시각인데 가기싫다며 늑장부리다 짜증을내며 갔습니다.이미 지각이고 숙제도 안한듯 하구요.
문제는 이제 제가 몇년간 매일 이상황이 반복되니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만성두통과 화를 품고 살고 있습니다.
그냥 냅두자니 그나마 중간성적도 바닥을치면 어쩌나 걱정이되서...학원비용만도 120 정도 이구요.
이제 고등되니 더하면 더하지싶고 매일 싸울껄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학원도 다 끊고 다 내려 놓을까요? 그래도 될까요?
학교를 지각하든말든 알아서 하게요.
핸드폰은 이미 뺐어서 폴더폰 들고다니고 있습니다.
용돈도 아주 기본만주고요.
더이상 할 조치도없네요
아니면 어떻게해서든 끌고 나가야 할까요?
본인도 불안은한지 학원은 다니고싶다고 하며 저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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