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도우미 하고있어요
일년되었고 별일없으면 내년에도 할 거같아요
연초 아이가 학습지할동안 아이 빨래가 쌓여있어 제가 개어놓았어요
그랫더니 그 다음터 매주 두어번 아이빨래를 내놓아요 엄청많이 ...
이거 개는 시간이 30분 정도 들정도로요
그러다가 요즘에는 아침 먹은 설거지도 그냥 두고 가더라구요
설거지통에 담가놓으면 아이 유치원 도시락 씻으면서 하면 되긴 하는데 먹다만거 그대로 말라붙게 해놓고 가면 좀 그래요 음식물쓰레기도 애 저녁먹이고 제가 나가는 길에 버리긴 하는데 ...주말 연휴지난 날은 아침꺼부터 설거지 엄청 쌓여있으면 좀 기분이 ....
가끔 3~40분 늦게 올때도 있구요
끝날시간에는 마루 청소도 정리도 좀 하구요 (전이모가 햇다하더라구요
그래도 애가 이쁘고 젊은 부모가 잘해주는 편이에요
애가 인사안하거나 버릇없이 굴면
그냥 지나치는게 아니라 이모에게 사과하라고 갈때도 꼭 인사 시키구요
이런 불편한 점들이 있지만
한달에 한두번은 일있을때 쉬라고 해줘요 물론 시간 임박해서 알려줘서 아무것도 못할때가 많지만요
슬금슬금 일을 내어놓지만
임금 까지않고 하루이틀 쉬게 해주는 집이라면 참고 계속 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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