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MBTI가 유행이죠 전 해보니 INTJ 로 나오는데 꼭 맞지는 않겠지만 일단, 내향인이예요 혼자있는거 좋아하고 같이 어울리면 맘 맞고 얘기 통하면 또 한없이 즐거워요 그래도 제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죠 그리 자주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연락이 와도 연락을 하라고 해도 귀찮고 쓸데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죠 안부나 할말은 톡이 편하구요
근데 저도 사회생활을 해야하니 겉으론 어울리는척. 관심있는척. 외향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가면을 쓰고 생활하는데 거의 십여년을 사오십대 여자가 대부분인 직장에 다니다보니 지치네요 주변에 관심도 많고 말도 많고 질투도 많고 아~~시끄러워 무슨 이슈만 있으면 쭉 몰려가서 와글와글..... 누가 좀 차려입고 오면 쭉 몰려가서 무슨일이야..어디서 샀어..얼마주고 샀어...와글와글 누구집에 숟가락이 몇개인지 알아야지 직성이 풀리는거 같은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절 볼때는 또 깍쟁이 같고. 정 없고 싫겠죠 전 단체생활이 왜 일케 싫죠 성향 맞고 맘 맞는 몇몇의 사람하고만 교류해도 전 만족하고 살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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