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회사언니가 남편은 백수입니다. 본인은 생계형으로 회사를 다니구요. 이것도 이번에 안 사실이구요. 같은 부서에서 독불장군인 언니가 있는데 이 생계형 언니한테 꼼작도 못합니다. 하루에 간식비랑 커피를 거의 사다 바치지요.
처음엔 이 생계형 언니를 잘 모르니까 제 속에 있는 이야기도 했고, 너무 아퍼 하길래 퇴근하면 꼭 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서 왔지요. 이젠 당연히 제차를 타고 퇴근하죠... 아시잖아요...엄청 친절하게 대하는거...
이번에 일이 터졌는데 독불장군언니를 제어할수 있는 사람은 이 생계형 언니밖에 없는데 쓴물,단물 다 빼먹으니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해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사람들은 불만이 쌓여가고 여기저기 간섭하며 사람들 이간질 시키고 위 부장한테 다 일러받쳐도 이 생계형 언니가 모른척 하더라구요.
이번엔 제 일까지 터치해서 제가 이 생계형 언니한테 이야기 했더니 오히려 양손에 떡을 쥐고 흔들더라구요.
이번일로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져서 말도 섞기 싫구요. 더 웃긴건 사람들이 분위기가 이상하니까 자기는 선을 딱 그으면서 안 친하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사람을 바보로 아나...그냥 이 생계형 언니랑 같이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 워낙 파워가 세서 생계형 언니가 다른쪽으로 보낸사람이 한 두사람이 아니더라구요. 저를 날리던지 말던지...제 관심 밖이구요.ㅜ.ㅜ
다른건 다 필요 없구요. 진짜로 차를 태워주기 싫은데요.. 어떻게 거절하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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