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학년은 잘 못 느꼈는데
고등 졸업은 맘이 복잡하네요.
각 학년 담임샘께 인사 드리는데
주책 맞게 눈물이 막 흘렀어요.
인사 드리고 막 헤어지고 차 안인데 지금도
눈물이...
아이도 졸업이 아쉽다하고
아침에 바래다주는데 차안에서 고교 3년이 필름처럼 스쳐지나간다고...
사실 일반고 진학 하면서 뜻?이 있었는데
계획대로 잘 안이루어졌고
입시 결과가 만족 스럽지 못했어요.
고교 입학 성적도 아주 우수 했었는데
아이가 희망하는 고교에 진학 제가 못하게하고
일반고에 진학 시켰는데..
키우며 진짜 정성 많이 들였거든요.
지금 제가 뭐라 횡성수설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넋두리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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