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tv없어진지 17년이라 유명한 드라마 몇 개 말고는 본적이 없어요 근데 가족이 영어 공부 핑계로 넷플릭스를 하게 되었는데 청춘시대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어요 jtbc대표작이 응답하라 시리즈여서 그건 다운받아 보고 또 보고 했지요 근데 이런 드라마가 있었나 또 이런 배우가 있었나 싶어서 보고 또 보게 되네요 박은빈이라는 배우의 드라마 속에서의 유쾌함에 반했어요 아역출신 배우더라구요 우리 딸이 이렇게 씩씩하고 밝게 컸음하는 바램에 이런 재미난 며느리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아마 제가 이런 시절이 없어 그럴 이유가 제일 큰대요.. 바쁘고 치열하게 정신없이 청년시절 보내 송지원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맘에 와닿더라구요 50바라보는 아줌마가 너무 정신없나 하다가도 저를 돌아보고 지금이라도 늦지않았다..하네요 남자배우도 아닌 여자배우의 역할에 반한 적 있으세요? 요즘 좀 행복하네요.대리만족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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