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이 한학기 휴학해서 내년 여름에 졸업합니다. 현재 4학년 1학기구요. 서울에 원룸 살고 있어요 집은 지방입니다. 4학년 2학기떄는 학교에 안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12월 기말고사 끝나면 바로 방 빼서 집에 내려온다고 했는데요 집에서 있으면서 취업 알아보고 공부한다고 하는데. 이게 나은건지. 서울 원룸에서 어느정도 더 지내면서 있는게 나은지 걱정됩니다. 자취하는 원룸 주변에 편의시설 이나 음식점등이 없어서 배달음식이나 왕복 30분 걸어서 편의점가야 하네요 우선 먹을거 사먹을떄가 마땅치 않아 힘들어 하네요. 코로나로 2년동안 집에 있어 학교를 못가서 3학년부터 코로나 풀려서 학교를 다녔네요. 집이 지방이라 학교는 서울이어도 서울에 안 가서 대학교 아이들과 접할기회가 많치 않아 친한 아이도 없고. 또 아이가 사교적이지 않아. 친구도 없네요 그래서 딸도 서울원룸에 있어도 할게 없다고 집에 완전 온다고 했는데 어제 또 마음이 혼란스런운가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서울에 학교근처에 있어야 할까요? 아님 그렇다고 다른 편의시설 있는곳에 자취방을 다시 얻어야 할지. 자취방 얻는것도 쉽지 않네요 경제적인것도 있고. 아이가 언제까지 있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서울에 있는다고 취업이 되리라는것도 없고 집으로 내려와서 마음이 헤이해질까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주위보면 졸업하고 집에 와서 취업 쉽게 안되니 몇년씩 있기도 하고. 아이가 또 집에 있어 스트레스 받고 그거 보는 나와. 가끔은 트러블도 생길거 같고 걱정입니다. 지금도 취업할곳이 없다고. 걱정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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