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학교를 잘가 기뻐했는데 기숙사 떨어지니 그것도 우울하네요
어제 원룸 구해주고왔어요
옵션 다 되어있는데 침대있는방은 5만원 더 비쌌는데 아이가 남쓰던 매트 좀 그렇다고 5만원 싼 방이 더 낫다해서 그렇게했네요
침대생활만 해봐서 저는 걱정이긴한데 워낙 무딘 남자애라 괜찮을것같기도.
토퍼 깔아주고 패드 이렇게 하면되나요 ㅠ
이건뭐 후라이팬 냄비 하나까지 다 챙겨야겠어요 . 냉동사골 이런거 잔뜩 해놓고 고기재워 냉동해주고 당분간은 그럼되겠죠?
바깥음식 먹으면 탈이 잘 나서 사먹고 이런걸 애가 꺼려하거든요 아침은 원래안먹는애고, 점심은 학교. 2,3일에 한번씩 저녁이라도 해먹으라싶어서요
뭘 어찌 준비해야하는지 마음만 바쁘네요
저도 대학시절 원룸에서 자취해봤긴했지만 기억도안나고ㅠ
간장 식용유 이런소소한것까지 다 챙겨야할판이네요
최초합이라 기숙사될줄알았는데 됐음 좋았을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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