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생인데 일년내내 일했어요 설 추석 당일 빼고는 주말에도 항상 일해서 드디어 현금 10억을 모았습니다
연금은 하나도 없고 보험도 없습니다
그냥 현금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모았어요
그런데 목표했던 돈이 모아졌는데 왜 그렇게 10억에 집착했는지 허무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집은 25평 전세이고 일을 너무 빡쎄게 해서 그런지 몸이 안 좋아 내려 놓으려 합니다
노후 10억이면 이자 받아도 생활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데 불안한 감정은 그대로네요
엄청 마음이 기쁘고 좋을 줄 알았는데 이 기분은 뭘까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