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을 훌쩍 지나 지천명을 앞두고 올해 아이 입시가 끝났네요.
내 삶은 자꾸 사라지는 것 같구~뭐 더 반짝일 일 없을 것 같았는데요.
슈가맨,JTBC 뉴스룸을 통해 양준일을 보며 내 삶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삶도 좀 다르게 보였네요.
그의 재능이 안타까웠구 50대가 넘어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젊고 맑은~몸과 마음에 대해 자기 관리를 너무 잘 해 왔더라구요.
온세대가 좋아하고 특히 연예인의 연예인이 된 그를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따뜻한 사람.오늘 16일,23일 밤
11시 JTBC에서 91.19 그의 특집 방송을 합니다.팬미팅 영상도 있어서 양준일의 무대를 본다면 틀림없이 해오름 맘들은 저의 느낌을 많이 공유하시게 될 거에요.저도 20년 이 곳에서 게시글 내용들이 참 제 나이 따라 같이 감을 느꼈 거든요.중년이 한없이 우울했는데 연예인의 열광이 아닌 삶의 철학도 달라집니다.
모두 행복감과 위로 함께 받으세요.개인적 취향도 있으시겠지만 보편적으로는 선물같은 시간이 되실 겁니다.
JTBC 16일(오늘),23일 총 2회 밤11시 방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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