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론 맞는말인데...

대부분의 여자들이 가정평안하고 그러기위해 노력하고 희생했으니

그걸 당연하다고생각하거든요?

남편분 말은 여지껏 정신적 육체적으로 여자들이 힘쓴부분의 댓가를 배제한듯싶어요.

그게 얼마나 지치고 힘든일인지 남자들은 잘몰라요.

자기들은 맘만먹으면 훌 떠날수있고 육아에 메인것도아니고

여자들이 결혼해서 심신이 얼마나 고달픈지 몰라요.

남자들 이기적이죠.자기들 돈버는것만 젤 힘든일이고

여자들 시댁스트레스 육아스트레스등은 모른체하고

이제까지 자기일 포기하고 알게모르게 여자들이 해온 일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제외시킨거죠.

당장 여자들이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면 불편한게 누군지도 모르면서

이제와서 내면을 충족시키라는말..걱정하는말인건 알지만

좀 차갑게 들리네요.

아님 남자의 돈에 의지해서 행복을누리는거라고 생각하고

자기일을 찾고 돈벌라는 뜻인가요?

저도 내가 너무 힘들때 기댈수있는 언덕은 못되고 따뜻한말로나마 위안을 받을수있는데..

툭차버리더라구요.

자기 힘들때만 기대려하고..이기적이라는거 살면서 많이느껴요.

아뭏튼 좀 거리를 두실필요가 있을듯싶어요.

내가 언제 그렇게 힘들게살라했냐고 반문하는 경우같아요.

차갑기도하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네요.

같은말을해도 좋아하는일이나 취미생활을해보는게 어떠냐고 말할수도

있을텐데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