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올라가는 딸이에요
얘가 공부에 좀 허영이잇어서 책도엄청 사고 인강 학원 욕심이많아요
책도 사놓고 전시목적.. 보지도않아요
작년에도 일년치 수학 미적확통 인강을 50만원 넘는걸 끊어놓고
거의 안듣고 다운만 받아놔서 환불도 못받고
이번에는 또 과학 이과를 신청해놓고
보니까 안하는거같아 요즘 하고잇니 물어보니
나 문과갈거야 안들어 하는거에요
그래서 하나도 안들엇어? 그럼 환불하지 그랫더니
눈 흘기더니 전에 안듣는다고햇자나
그럼 엄마가ㅜ알아서 하던지
니가 확실히 안한다고 환불하라해야 하지
내맘대로햇다가 니가 또 무슨소리할지몰라 못햇다
그런건 니가.알아서해야하는거 아니니
그랫더니
자기가 취소환불 하라그랫다고 (들은적없음 기억없음)
소리소리 지르고
아니 진짜 미친거아냐? 왜저래?
하는겁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아니에요
저도 나이들어깜박하는게 잇지만
지가 하지도않은말을 불리한 입장이면 무조건 우기는겁니다
돈이 한두푼도 아니고
너도 아껴써라 안할거면 확실히하고 그러라햇더니
혼자말처럼 크게 미쳣나봐 왜저래 하네요
분을 억누르고 전화해보니
3개월이지낫다네요 수강신청하고 하나도안듣고 ㅜㅜ
30몇프로 환불 받기로햇어요
교재도 사놓고 안썻우면 환불된다해서
사용햇냐물으니 완전 사람무시하고 생까네요
하..... 머 저런 개딸이 다잇답니까
아빠하고도 가끔 싸우는일이잇는데요
주로 지가 하지도않은말을 지어서 하고 우겨요
어쩜 좋죠
며칠동안 말도 안하게생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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