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큰언니가 친정부모 반대하는 결혼하고 형부가 잘 다니던 롯*백화점 다니다 사업한답시고 나와서 집 날리고 그리고도 정신 못차려 다시 화장품 수입사업한다고 여기저기 빚지더니 언니가 친정에 손 벌리기 시작하더이다.. 부모님 수입도 없으신데 자식들 용돈으로 생활하시는데 노후자금로 모아논 1억 빌려주고 10년이 훌쩍지난 지금도 갚을여력 없고 아직도 찌질하게 살고 있구요... 근데 언니네도 원글님처럼 형부는 찌질한데 애들이 나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원이나 과외 한번 받지않고 공부해 등록금 저렴한 국립대 들어가고 앞가림 잘 하는거 보니 기특하더라구요... 전 그걸보고 아무리 우리가족이 힘들어도 친정에 손 벌리지 말자라는 생각 늘 갖고 있구여.. 다행히 울 신랑 절대 사업하는 일 없다라는 마인드네요.. 주변에 보면 모든걸 완벽하게 갖고 사는분 많지 않아요..
돈이 많으면 대놓고 바람피고 가족관계는 넘 좋은데 애들 공부는 만족못하고 ( 우리집 얘기네요~^^)
시댁갈등에 건강문제등... 아님 원글님처럼 남편이 속 썩이거나 애들이 말썽이거나...
요는요 누구나 한가지씩 걱정거리가 있다입니다..
제 입장에선 님 애들 공부잘해 좋은대학 간거 넘 부러워요~ 앞으로 지금처럼 독하게 나가시구요 절대로 다신 친정에 도와달라 마시구요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애들보고 사세요... 올 해에는 남은 빚 남편분 통해 다 갚으시고 님 행복지수 높이시며 사실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희 언니는 종교에 힘으로(교회) 살아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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