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작은 알바를 하다가 알게된 분들인데,
60대초반 저는 40대 후반 같이 일해서 좀 친해졌는데,
두번 얘기하시던데 나이도 젊으니 긴 일자리 알아보라 하시는데
본인의 허접한 경험 얘기하며,
60대녀 애들 다 키우고 50초반에 경단녀 뽑는 예전 업무로 지원 탈락,
50후반 경력은 잘 모르겠으나 본인에게 맞는 일 보육 관련 탈락
찾아가서 물어보니, 정년이 얼마 않남아서 않뽑혓다며...
저두 올해 지원 해봤는데 않됬어요.
몇년전부터 딱 했던 일만 2년 텀으로 지원했는데두요.
올해 몇군데도 지원했는데도요.
수도권 북부쪽인데 일자리도 별로 없고,
이제 병원일자리나, 외곽에 2시간짜리 알바가등 외곡지역에 조금 있더라구요.
경력도 중간에 끊겨서 잘 않되는데,
대출때문에도 나두 일하고 싶은데...
경단 된건 집안사정도 있고, 애 고3에 돈안되는 동네일에, 쓸데없는 일만 한거 아닌데도,
왜 남의일에 오지랖을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60대 본인은 남편회사 빵빵하고, 외국에서 살다오고 해서, 애들 다 키우고 일하고 싶다고, 사회에서 어서오세요 라고 환영 할 줄아는 착각을 하신거죠.
취미도 고상하시긴 하던데, 고가 그릇모으고 팔거나, 엔틱 좋아하고...
다 쉬운일 아니었을 것이고,
내 상황도 있는데,
함부로 남을 판단 하는거 아닌거 아실 나이잖아요.
제발, 잘 알필요도 없고,
경험에, 생각해준다고 어쭙잖은 충고 하지들 마세요.
같은 작은 시라 어쩌다 또 마주 친 자리 였는데,
딱 그 행사만 보고 집에 일 있다며, 나왔어야 했는데
차한잔 함께 마신 시간 망쳤어요.
아무나 인연을 맺지 말아야 겠어요.
정말 절 생각해서 얘기만 하지 말고,
일자리를 알려 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전 그런 분이 좋아요.
저도 꿈이 사모님이거든요.
본인들만 어설픈 사모님 흉내 내지 마세요.
멋진 사모님들도 잇어요.
딱 여기까지... 이 관계는 딱 여기까지 입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이젠 바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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