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프리랜서라 바빠요 바쁜 만큼 돈버니 낮에 친구와 수다 떨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초딩 친구인데 하루에 1-2번 열심히 전화 해요 남편 외국 근무하고 아이하나 기숙사들어가 너무너무 심심한거지요
받을 수 있을 땐 받아 서로 사는얘기하고 어렸을 때 친구라 친정 상황(친구 언니 이혼 친구 아버지 암~등)에 대한 얘기도 서로 터 놓고 하지요
그런데 갑자기 몇 달 전부터 연락을 뚝 끊는거예요 일 있거나 아픈가 싶어 문자만 잘 지내지??? 이렇게 몇 번 보냈습니다
답이 없거나 응...이라고
그럼 잘 지내 하고 서로 연락없이 몇 달이 흘렀어요
이런 친구의 마음은 뭘까오 그리도 자주 전화해대더니 갑자기 쌩까는 이유요 나이 50도 넘어 뭐 실수한 것이 있나 싶어 곰곰이 되 짚어 봤는데 특별한 건 없어요ㅜ
나이 먹어가니 사람 관계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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