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때 맘 잡고 공부해 보겠다고 다짐하고..핸폰도 투지폰으로 바꾸고...
독서실도 빠짐없이 다니고 있으면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중이였는데..
학원은 다니지 않고 있었구요..
저의 아파트에 코로나 확진자 나오면서 (동 사이는 멀어요~~) 너무 불안해서 식구 모두 자진 자가격리중인데..
그게 일주일이 넘었거든요..
그런데 지켜보니 집에 있으니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먹고자고 먹고자고..폰이 없으니 피씨로 인터넷보고....
의지가 소멸된듯 보이네요..ㅜㅜ
개학도 미뤄졌는데...언제까지 집에 있으라고 해야하는지...지나는 말로 독서실 이제 가도 되지 않을까 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큰일난다고...하던데...ㅜㅜ
고3만 아니면 개학때 까지 그냥 둘텐데..저러고 있는 애가 저만 불안할까요..
이시국에 독서실로 내몰면 야박한 엄마 될까요??
혼자 고민하다 조언이 필요해서 글 올려봅니다..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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