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딸아이가 대학 입학전 알바를 하고 싶대서 허락했어요
서브** 샌드위치 면접을 보고
다음날 한시간 교육받고 근무시간 정하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우리애 말고 며칠전부터 근무한듯한 20대초반 여성 알바생이 한명 있었는데
교육하는 점장이라는 사람이 (50대로 보이는 남자) 그 여성의 어깨를 붙들고 웃으며 얘기를 하더래요 그여성은 뭐라 답을 안하는 상황이었고요
우리앤 그 광경을 보고 깜놀해서 거기서 알바하고 싶다는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 점장이 다시 전화를 주기로 했는데 (근무시간 여부 결정에 관한)
아이는 하기 싫고 저도 하지말라 했어요
점장 전화 오면 일단 죄송하다 못하게 되었다 할건데
한시간 교육받은거 (그전날 면접보러 간건 차치하고) 시급에 관한건 그냥 포기하는게 좋겠지요?
최저시급 8천원? 그거 얘기해서 좋을거 없겠다는 생각인데
아이가 왔다갔다 고생하고
안봐도 좋을 장면 본거 생각하면 넘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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