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형제 4녀1남은 정말 저희 끼리 자라고 저희 끼리 보둠고 아끼고 자라서 결혼후 자식낳고 살아도 다른집 형제랑 달리 아주 끈끈해요 한번은 엄마 모시고 병원 갈일이 있었는데 병원 대기실에서 이런 저런 얘기했는데 제 기억은 초등때 부터 저희끼리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지 하고 부모는 학비만 내주고 그나마 준비물도 안사줘서 이반 저반 돌아다니며 친구들에게 빌리고 결혼때도 다 몇천씩 엄마드리고 시집간 기억만 남았는데 엄마 기억에는 엄마가 저희를 위해 희생한 기억만 있더라고요 다른집 딸들은 엄마에게 용돈도 몇백을 줘서 그거 저축하는 재미가 솔솔하다더라 백화점에서 누구집 딸들이 뭐 사줬다더라 하면서 결혼때 적게는 몇천 제동생 경우는 전문직이라 집사주고 시집간거 그런건 기억에도 없고요 우리집 자식들이 왜 다른집 딸들과 다른지 신세한탄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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