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이면 친구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앞으로 여행 갈 기회가 전무한 것도 아니고 아직 비행기 한번도 못타본 친구도 얼마든지 많이 있을 거라고 속상해할 정도는 아니라고 위로해 주세요. 전 40넘어도 괌은 아직... 아드님은 벌써 괌을 이렇게 비교하면 위안이 될까요 ^^ 너무 어릴 때는 기억에 남지도 않고 어중간하게 커서는 많이 걸어야 하는 여행 부모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중학교 이후가 서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아 좋을 것 같아요.
형편이 아주 여유가 있는 것 아니면 아이들 학원비 쓰고 해외여행도 마음껏 다니고 할 수는 없지요 아이한테 학원 많이 안 다녀도 다닐 때만큼의 성적을 스스로 노력해서 유지하면 그 학원비 모아서 방학 때마다 여행 갈 수 있다고 동기 부여를 한 번 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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