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 5이고요

아이가 수학을 좋아해서 처음으로 수학학원에 간 것이 올해 8월 입니다.

6ㅘㅅ년까지 혼자서 선행을 한 상태라서 중등을 바로 시작한다고 해서 그렇게 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에 3번 수업 수업하고 시험치고 한번에 두시간

아이는 생각보다 잘 따라가더군요.

저는 혹시나 아이가 어려워하면 언제든지 그만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이는 잘 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렇게 6개월간 중등 수학을 개념서 한권과 rpm으로 한바뀌를 돌렸는데요.,

그다음진도는 일품을 2-1,2-1 하고 상태보고 다시 수업을 짜기로 했습니다만 갑자기 학원에서 1월에 최상위 2-1을 하고 있었는데 일품을 안하고 최상위를 마스터 한다고 마지막 날에 말하더군요.

하루 남겨놓고 남은 페이지는 25장 정도였는데요.

초등 5학년이 최상위중등 2-1을 20장 넘게 풀 수 있는지 의아했으나

아이는 연달아 12장 정도 풀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같이 수업 하던 중등학생들은 다른반으로 우리아이는 다른아이와 최상위를 할건데 2-1최상위을 또 할거라고 하더군요.

학원이 있는 학생을 상대로 반을 짜야 하니까 그런가보다 싶지만

갑자기 일품하기로 해놓고 반을 바꾸고 남은 25장을 다 해오라고

이렇게 하기도 하는건지

학원을 처음보내본 엄마로서 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원래 수학학원 이렇게 하는 건가요?

그리고 중등 과학도 주2회 선행을 하자

경시반도 하자 하는데

무슨 학원 수업을 개학하고나면 하루에 3개나 들으면 아이들 힘들지 않나요?

커리 짜주는 것이 좀 과하다 싶은데

원래 학원이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