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들셋 낳고 아들셋있는 가정에 시집갔지만 울 시엄니 엄청 좋으십니다.
친정엄마보다도 훨씬 편해여....
근데 제가 골똘히 생각해보니 처음엔 저 혼자만 잘 했는데 그마음을 아시는지
오년전 부터는 정말 저희들모두에게 잘 해준답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좋은 포도송이 하나가 열려서 나머지 포도송이도 좋은 송이로
열리고 열린다고 칭찬을 해주십니다.
우리 엄니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 남편도 제가 엄니한데 잘해드리니 저희
친정엄마께도 엄청 잘한답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고맙다고 (자기가 못하는 부분까지
자기 엄마한데 제가 잘해준다고..)
그래서 전 완전 행복하답니다. 시가가 춘천입니다. 그냥 고속도로만 타고 가지 않습니다.
저 조금이라도 눈 즐겁게 드라이브길 다양하게 거쳐 시가에 도착합니다. 시댁 가는길도
즐겁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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