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친정부모님도 시부모님도 안 계시고 이민가고 저희는 다른 지역에 살고 왕래하는 친척이 하나도 없습니다. 명절도 우리끼리 오늘 아이가 그러네요. "우린 왜 친척이 없어?다른애들은 할아버지한테 용돈도 받았대" 어쩌다 이리 되었지만 북적거림이나 명절이 어떤건지 전혀 모르는 아이들에게 조금 미안해지네요. 그래서 아예 여행을 가거나 명절기분 내려고 전이나 튀김을 조금 하긴 합니다만 왜그런지 명절마다 썰렁한 기분이 드네요. 나중에 애들 결혼때 어쩌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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