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같은경우, 외벌이입니다만, 시댁일에 돈들어가는것은 큰소리로 티도내고 나 이렇게 잘한다~하고 오픈합니다. 그러나 친정일에는 남편모르게, 또는 꼭 표가나는 일에는 설명을 아주 성의있게 뒷탈없게 하구요. 원글님같은 상황이된다하면 남편의 성격을파악해서 연막을쳐놓고, 가령 펜션같은경우 20만원이라고 공개는 안하는걸로, 일일이 친정식구쪽은 신경쓰이게 다 말하실 필요없어요. 조카가와도 소리소문없이 돈드는 티 내지마시고 보는데서 먼저 꼼쟁이 티 내세요. 암말 못하게요. 의외로 남자들 소갈머리 좁아요. 여자가 요령껏 여우같이 살림하세요~ 그리고 펜션은 그 지역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곳이 가격도싸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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