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어제밤에 팀원들과 식사자리가 있었어요남편은 그 부서에 실장 이고 최고 지위에 있는 사람인데 대부분이 여직원인 부서입니다 11시까지 들어오라니 알았다고 했는데 12시가 되어도 연락이 없길래 톡 10개를 남겨도 안봐 전화 10번 연달아 해도 받질 않더니 새벽4시에 들어왔네요 평소 술버릇도 개님이라 신경이 쓰일데로 쓰이고 잠도 못잤는데 가령 목소리가 커지거나 거칠거나 넘어져 다친적도 있고 눈도 충혈되어 겁이 나오ㅡ 저 사람 밖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닐까요? 바람피워 걸린적은 없지만 이런식으로 가끔 연락두절상태라 제가 뒤를 캔다면 무언가 나올수도 있어요 이혼하지 않을 생각으로 잠잠히있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회사가 크니 여직원과 불미스러운 일 없도록 조심하라 얘기할땐 약간의 구설수도 문제가 될수있으니 알았다고 이해를 했는데 또 저혼자 소설쓰는지 의심도 되고 술먹고 연락안되는 이사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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