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랑할것도 없고 자식들도 공부못하고..넉두리할때도 없고 그러신거죠?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너무 낙담 마세요

스카이 인서울 해서 취업하면 40대에 나와야 되는게 현실이예요

교사나 공무원 안정적 직장이긴하죠 하지만 거기해 비교해서 우리의 처지를 포기하긴 어리석어요

주변에 친구가 교사도 있고 지인들도 있는데 배우자도 그렇고 극히 평범해요

친정오빠 절친네명이 있는데요 넷다 서울대요 우라오빠만 지방국립대..

둘은 외국나가 연구원,그중하나는 외동하나 있는데 장애아라 아직도 한국부모들도 모르고 숨기고 살고있는 상황,

다른한명은 50다된 나이가 되서 결혼했는데 살아온동안도 혼자 너무오래 외국생활에 행복해 보이진 않더군요

또한명은 대기업 다니고 애둘낳고 이혼해 애딸린 동창과 결혼했는데 다시 이혼..

세명 모두 부모집안 평범한 정도...나머지 한명도 공기업인데 집안이 엄청 부자예요 그나마 잘살고 있는거 같아요

가정사이긴하고 비유하기가 그럴지 몰라도 부러울정도로 잘살고있어보이진 않더라구요

제일 못나갈것 같던 우리오빠 사업하는데 그친구들보다 많이벌고 잘살아요 그런거 보면서 저도 느끼는게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제 주변에 골드미스들이 유난히 많아요 45세 교사친구 아직 미혼이구요 외삼촌네 딸만 넷이예요

한명출가하고 약사가 의사만나 잘살고 나머지 세자매도 이대,고대,약대인데 한명은 40을 넘기고 둘도 40이 가까워요

결혼이 선택이긴 하지만,부모들 입장에서는 가만두고 보기가 힘드시는듯..

나이들어가 배우지 고르기도 어렵고 지 밥벌이는 하고 살지만 걱정이 끝이 없는듯해요

우리아이들도 객관적으로 인서울 성적안되지만 타고난 재능이 있으니 그쪽으로 진로선택해서 좀더 행복한삶을 영위하면 된다고 긍적적으로 생각합니다

당장 주변에 비교되고 상대적 박탈갑 느낄수 잇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