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 2학년 남아에요 에휴 말로 뭐합니까 학원가는데 옷 안입고 돌아다니며 버티기, 그렇게 두 달을 보내니 저도 점점 소리만 커져 가더라구요 학원이 좀 멀어서 픽업하는데 차에서 내리고 올라가라 해도 버티고 안 가길래 소리소리 지르고 있느 저 자신을 보게 되더라구요. 사람들이 쳐다보고.. 내가 얘 때문에 왜 이러고 사나 정말 참다 참다 소리지르게 만드는데.. 진짜 결혼 왜 해서 이 고생인가 싶기도 하고.. 그냥 혼자 살 걸.. 후회 막급이기도 하구요 내 꺼 다 희생하고 살려니 그것도 넘 힘들구요 타지에서 독박육아중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이런 고생할 줄 알았으면 그냥 혼자 내 일 하며 살 걸 후회막급입니다. 소리지르는 내 모습이 싫은데 아이는 매번 갈 때마다 씨름하니 소리가 점점 커져만 갑니다. 많이 괴롭네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