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편성 별거아니지만 참 예민해지죠^^

아이가 사회성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잘해왔으니 지내다보면 아이의 매력을알고

분명 같은그룹형성이 될거같아요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자기스탈 아니라면서도 두루두루 잘지내는 아이가있는반면

까칠하지만 자기만의 스탈이 분명해서 그들끼리만 노는 아이 둘을 키웁니다

좋은 학년이 있다가도

운도 참 없다 ....라는 반이된적도 있어요

아이가 어릴적엔 저도 첨이다보니 굉장히 내 기분대로 들키는 적이 많았어요

위로한답시고 거들었다가 끝낸 너는 왜 그러냐 하고 결국 화만내다 상처주는 일도 있었고요

그 런 데

같이 커가는지 잘지낸다고 호들갑 떨 이유도

좀 못한다고 거슬린다고 티낼 필요가 없더군요
결국 따신밥 해먹이고 용기줄수 밖에

학교생활 깊이 깊숙히 관여할수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아이 방과후

너무 그쪽으로만 질문하고유도하고 묻고 걱정스러워 하지말아요

저도 아들 키우면서

어쩔수없다 라는 생각으로  ...정말 내아이 상관엄이 억울한 케이스가 잇었는데

그거 다 넘어가고

이번에 고등 새로시작했는데 초등때 졸업하고 중등이 갈라졌던 친구들

다시

고등때 만나 넘 기뻐하네요^^

인생사돌고 도니 넘 걱정마세요
전 너무 좋고 만족스럽고 다행인데도 그저 담담한척 내색안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