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많은 식구들이 나가서 밥먹으면 돈많이 나가죠 각출하기도 그렇고

그냥 고기 사가든지해서 집에서 드세요

저도 윗동서 올케한테 밥얻어먹은적 없어요

저희가 막내인데 한두번 내다가 분위기 파악하고 절대 나가서 안먹어요

양심있는 사람이면 몇번 얻어먹으면 미안한줄 알아야죠 님도 호구짓 안하면 됩니다

예전엔 시댁에서도 제가 막내라고 일 더 열심히하고 그랬는데 이젠 적당히 그들이 하는만큼 합니다

그리고 며느리 사위는 자기자식 아니예요 딸자식이 더 잘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넘 억울해하지 마세요

와도 뭐입고 어떻게하고 왔다고 뒷담하지 마시구요

저도 결혼생활 20년 가까이 되는데 아들이 동서가 올케가 부모생신을 어떻게 챙기는지 신경안씁니다 남편에게도 강요 안하구요 내 할도리 하면 된다 생각해요

아버지가 아들한테만 올인하고 고등학교도 안보내주려했고 본인힘으로 대학나와 맞벌이하면서 쉬지도 못하고 돈벌어 친정 뒷바라지 맘고생하는건 님사정이지 올케가 동서가 알아달라 강요할순 없다고봐요

그리고 동생 나이가 몇인데 님이 통신비를 내주시나요 그런건 님이 해결하고 스트레스 받을일 아니죠

님도 기본도리만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