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른들도 코로나19가 두려워 사람 만나기도 겁이 나서 휴일이면 방콕하고 밖에 나가지도 않고 있는데 아들 부대에 대구에서 오는 얘들이 있다고 걱정을 많이 하며 전화가 왔네요. 가르치는 입장인 아들이지만 더 위 상사들이 코로나 19 걸리면 엄벌에 처한다 식으로 으름짱 놔서 불안해 하고 있다고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니라고 하네요.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거 아니고 같이 생활을 못하게 해야지 왜 훈련병들 가르치라고 이 힘든 시국에 훈련병들을 받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아들한테 누구야 그 훈련병들은 오는대로 격리를 시키겠지 마스크 잘쓰면 너가 건강하니까 괜찮을 거야 라고 말을 해서 안심을 시켰는데 걱정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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