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형제들만 오롯이 모인 단톡방이 있어요
그 단톡방에서 시아버지 팔순이라고 유럽여행 보내드리는걸로 결론나서 통보하더군요
웃겨서 자식들한테 해주는건없어면서..남들한텐 엄청 대접받고 사는거같이 보이고싶어하니 시부모들도 얼렁 허락했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불경기에 자식들 등골빼는거다라고 한소리하니
미친놈처럼 날뛰네요
몸건강히 지내는것만해도 자기부모들이 얼마나 고맙냐고.
그건 니부모일때나 해당사항이지.
며느리들 비교에 이간질에..말끝마다 돈타령에 ...말끝마다 친정비하에 ....외손주만 챙기는 ..
나한텐 정말 어른다운모습 1도 안보이는 너네부모는 부담덩어리일뿐이라고 한소리했네요
20년 넘었는데 이정도말은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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