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8 부부에요
40대 부터 거의 안하다가
폐경후 일년에 한두번 시도할까 하는데 저도 갱년기라 건조증이. 너무 심해 어렵고 고통스럽네요
그런데 남편이 발기부전 약을 처방받아욌더라고요
자극 있으면 되는데
저는 하고싶은 마음이 없으니 건드리기도 싫고
일주일 먹었는데 근처에도 안가니
어제 날잡고 세컨하우스에 왔는데
넘 싫은 거에요 싫다기보다 건조해서 아프니까 괴롭더라고요
남편은 두알이나 먹고 대기하고 있는데
참나 늙어서 몸이 다 말라 뭐 안되는데 서로 애쓰는데 어찌나 우습고 측은하기 까지 한지요
아무리해도 몸이 반응을 안하니
유투로ㅅ ㅅ 할 때 듣는 음악까지 틀었는데 하고야 말겟어 하는 마음으로 임하니
두알을 먹어도 안되더이다. 결국 ...안되서 다음에 하자 돌아서는데 ...
남자 몸을 잘 몰랐는데
남자도 힘든 인생이다 싶었어요
하고싶은데 ㅂㄱ가 안되거나 참아야하는데 욕구가 클때 힘들거같아요
전 아무 욕구가 없네요 이젠
억지로라도 하려면 하겠으나 너무 안해서 그런지 완전 몸이 마른 장작 같아요
젤 발라도 안되네요 속이 말라붙어서 .
질 건조증으로 여성호르몬제 먹는뷴 계시나요. 효과가 있는지...60후에도 하는 분 많다던데 참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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