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상처가 하나하나 생기다보니 어느새 사람을 못믿고 피하게돼요.
이것도 정신과가서 치료 받아야하는지..
부모님
선하신 분이셨는데 잔정이 없어선지 손잡는 것도 내키지 않았던 관계였어요.
엄마는 언제나 오라비들,아들편
아버지는 제 상처에 더 플러스를 더해서 상처받은 기억뿐.
성격 자체가 날카롭고 빈정대는 말투
두분 언제나 상대방 탓하며 지내 오셨던거 같아요.
이런 환경도 지금의 공허함에 영향을 줄까요?
사랑받은 기억이 안남.
인생 살면서 사랑받은 기억이 없다는게 슬픔
그런데 기도하면 주께서 들어주셨음
그거 생각하면 감사함
아이들은 좋음
특히 어린아이들
순수해서 예쁨.그냥 예쁨
사람들과 처음에 사이좋다가도
상대의 버럭 기질을 보면 거리두게 됌
이러다가 사람 모두 못 믿겠는지..
혼자가 편함.
사람들 피곤함
왜이렇게 됐지?
공허함
왜 사나?
관계가 줄어드니 더 재미없는거 같음.
근데 관계가 피곤함
갱년기인가..
우울증인가..
보편적 생각인가..
중식 먹고 주저리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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