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다 괜찮아요..애들도 딸둘인데 알아서해주고..
근데 전 남편땜에 마음이 지옥같네요..
인정머리없고 버럭버럭~
딸들도 왜저러냐고 진짜 화낼일 1도아닌데 화를냅니다..
그땐 너무 어이없어서 화도안나고 한순간 멍~~~~
근데 다른집들도 욱하는 남편들얘기들음 순간감정컨트롤
못하고 화는내지만 시간좀지나면 미안해 소리까지는 아니여도 눈치보고 말시키고 뭔가 화해의 제스쳐를 취해서 오래가지않고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집 남편은 그래놓고도 끝까지 당당하고 화나있는 저를 그림자취급하는거에 미치겠어요..
조용히 얘기좀하자고 하면 또버럭하고 그자릴 피해버리니
항상 저만 상처받고 제대로 사과나위로도 없이
시간흘러 넘어가고 이렇게 20년지났네요..
저도 이제 무뎌질때도 됬다 싶은데 화낼때마다 억울하고
분하고 속이상해서..
애들 더 커서 독립하고나면 둘이 어찌살아야할지..
저희남편같은집 계신가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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