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학교 안가겠다해요 배 아프다
목어프다 가침한다 선별진료소 가야겠다....
심각한 상황이면 저도 당연히 안보내는데
아시죠? 학교 가기 싫어서 생기는 생병...
일주일애 한번 이상 그래요 ...7월 들어서도
벌써 병결 2번에 지각, 조퇴 한번씩
5월 개학했는데 체함도 4일 쓰고요...
병결로 결석이 일주일이 넘어요
학교 안갈 수도 있죠.
저는 솔직히 공교육 그다지 신뢰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리고 학교 가봐야 잠만 잘거 알아요
문제는 어이가 조금만 힘들어도 견디질 않으려해요
참을성이 없고 하고 싶은거만 하고 지 듣고 싶은거만
들어요
그런 정신과 몸가짐으로 어떻게 앞으로 사회
생활을 할지가 넘나 걱정인거죠
덤임샘과 전화하는 것도 더 이상 싫네요
쌤이 넘 착하고 선하신데 민망하고 죄송스러워요
오늘도 안간다는걸 그럴거면 자퇴하라고
다니지 말라고 그랬더니 학교에 가겠다며
꾸역꾸역 챙겨서 9시에 나갔어요....
제가 깨운게 7시 30분이고 밥 먹고 났을때가
8시가 안된 시간인데....
아.... 그냥 자 하고 싶은대로 살게 둘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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