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정도 하원 도우미를 했어요 시급 만원
주5회 4시간씩.-주20시간
방학때마다 이틀정도 10시간씩 봐줬어요
일년이 지나자 일년넘게 해준 이모는 처음이라고 고맙다고 월급을 10만원 올려줬어요
고맙게 생각햇죠
그런데 유치원 개학하면 시간이 늘어난다는 거에요 ? 따져보니 한달 96시간인데 98만원을 주데요 올려받은것도 아닌 거의 그대로 ? ㅜㅜ 일년넘어 올려준게 아니라 줄만큼 준건데 말을 그렇게해서 기분이 안좋앗지만 그러려니햇어요
그런데
코로나때문에 2월말부터 주2회10시간씩 보게됫어요
하루 4시간 5회 하는 거랑 이틀 10시간씩 하는거랑 노동 강도가 다른데 그걸 모르는거겉어요 똑같이 생각하더라구요
그런데 개학이 늦어져서 5월까지 봐줘야겟다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월급 올려준이후로는 한달 4주를 주 2회 주3회 이주씩 .100시간을 잡고 좀 일찍 오겟다 합니다
아침 9:30~7:30까지요
그러면서 일찍오는게 7:20정도
사정이 그러면 종일 봐줄수도 있는데 이게 길어지니 넘 지치고 더 생각해주는 것도 아니고 딱 시간나눠서 계산하니 총 같은 시간이라도 더 힘들거든요
게다가
하루10시간 보는데 티비 영상 전혀 못보게해요
세번을 말햇더니 자기넨 원래 금지라하네요
그런데 애는 아빠가 티비보여줬다 자주 말하거든요
시시티비잇구요
애는 놀아달라 징징거리고
낮잠도 못재우게하고
안자니 오후에는 더 짜중내고 그러는데 재우지도 말라하고 집언에먼 꼼짝않고 잇으니 정말 병이낫어요
허리.등도 아프고 손목도 나가고
4월 더 그렇게 해달래서 솔직히 몸이 넘 힘들더햇더니 그럼 한달 쉬라하네요 자기가 휴직하겟다고
그만두라는 건가요 ㅡ 이조건 싫우면 그만둬라는 건지 ..
남편일이 안되서 이거라도 벌어야하는 입장이니 참아야할가요
코로나 이전에는 시급 12~3000원에도 많이 구하던데 이젠 거의 없구요
카페에도 문의해보니 10시간 보는데 영상시청없이 보는게 말이되냐 지새끼도 힘들다하던데
이집은 안통하네요
내가 아쉬우니 참아야하는지
넘 힘드네요
오늘도 손목에 등에 파스붙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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