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좋게 얘기하면 착하고 순하고 남 때릴줄 모르고 ... 공부는 왠만큼 하고
단점은 ... 축구를 못하고.. 친구들 사이에 인기가 없고,, 재미도 없고... 장난도 같이 무리지어서 놀만 한 친구도 없고...T.T
혼자 놀다가.. 가끔 친구들이 끼어주면 같이 놀고
제가 경제적으로는 문제가 없이 풍족하게 키우지만 남편과 이혼후 혼자 키우고 있어서 다른 엄마들이랑 교류도 없고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없네요. 아이 성격도 제가 바꿀 수 없는 일이고.. 성향도요.
정작 아이는 뭐 자기가 인기도 없고 친구가 없다고 받아들이고 지내는데.. 저는 걱정이 너무 됩니다. 걱정한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
아들 키우면서 애가 아프고 경찰서 들락거리고 공부안하고 사고 치는 건 아니지만...
아들 가진 엄마들 제가 걱정이 지나친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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