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경단녀로 있다고 올해 처음 마트에 취칙해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입사한지 얼마안된 영희(영희라고 지칭할께요)라는 동료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영희는 처음 입사하고 1주일도 안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반말로 친근함을 과시하고, 그건 그사람 성향이니 그렇다 치구요... 제가 스트레스 받는 부분만 말할께요... 영희가 입사하면서 규칙이 엉망이 되고 있습니다... 영희는 출퇴근 시간도 정해진 시간이 아닌 자기가 편한 시간대에 합니다. 근로계약에는 오후 2시에서 9시 인데 언제가 부터 이런저런 사정을 말하면서 오전 8시에서 3시 이런식으로....처음에는 사정이 있더니 이제는 말없이 본인이 편한시간대에 출퇴근을 합니다. (이건 관리를 안하는 관리자의 책임이죠) 문제는 영희가 제멋대로 바꾸면서 업무가 오후에 할일이 영희의 빠른 퇴근으로 인해 급하게 함께 마무리를 해야하고(내가 안해도 될일 까지 나의 몫이 되고 있음), 함께 하는 다른동료도 영희가 오기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점점 영희처럼 근무태만 (휴게시간 안지키기, 일도 대충대충, 자기맘대로 일하기-룰어기기) 함께 하는 일이라 휴가는 서로 조율해야 하는데, 다음날 휴가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말도 없이 그냥 쉬어버려 제가 두배로 뛰면서 일해야 하고,,,그래놓고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고 사내 정치는 또 얼마는 잘하는지 옆부서 직원 뒷담화를 그렇게 하면서 그사람 앞에서는 둘도 없는 절친 관리자에게는 애교를 부리며 , 평소에는 대충대충인데 관리지만 있으면 열심히.... 그리고 가장 싫은건....본인이 듣고 싶은대로 듣고 그걸 마치 확실한 이야기 인것처럼 사람들에게 퍼트리고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 말한 사람이 잘못한것 처럼 말해버리고... 무겁고 힘들고 더러운일은 요리저리 피하며 여자가 하는일이 아니라고 하고, 여튼 몇일전에도 근무시간을 원래대로 조정하는 일로 관리자가 영희한테 의사만 물어본 상태인데 그걸 마치 확정이 된것 처럼 다른 관리자에게 말하면서 영희가 아닌 다른동료가 자기의사와 상관없이 영희의 원래 시간대에 배정되고 영희는 오전시간대로 내려오게 됐네요(본인이 오전에 하기를 원했음) 여기서 문제는 그러면서 저의 일은 평소일에 영희의 일 일부까지 추가 되었네요.... 영희시간대로 배정된 동료는 휴가라 아직 그시간대에 확답이 없는데, 주변사람들에게는 영희가 그 동료가 다 수락 한것 처럼 떠들고 다니고....타부서 동료들은 생글거리며 친근한적 하는 영희말을 그대로 믿고 여러가지 사건들로 열받아 말도 안하고 내일만 하고 있는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고(제가 미숙해서 감정이 표면에 다 드러나요) 영희가 자꾸 저를 곁눈질로 째려 보네요(다른일하다 눈이 마주치면 째려보다가 얼른 눈을 피하네요) 몇달은 여기서 더 버텨야 되는데 저의 처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구마 백게 먹는것 같겠지만 되받아칠 강단과 말빨이 안되네요... 영희는 자신의 행동이 어디가 잘못된 줄 모르는건지 모른척 하는건지....모든건 다 다른사람때문이라고 함. 영희와 저의 업무가 계속 겹쳐요.... 너무 열받아 어디다 하소연할때 없어 대놓고 뒤담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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