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말없다 조용한애다 소리를 달고 살았어요
어른이되어서도
말없고 조용한 그러나 조금은 어리버리한 그런사람으로
성장하다보니
직장도 한군데 오래다니지못하고
친구들 지인들과도 오래못가더라구요
결혼해살다보니 시집식구들 관계도 무척 어려워
매번 모임에 참여할때마다 고역이였어요
말을못하다보니 시집식구들이 날 대놓고 만만히보거나
함부로 말하니 자주상처받았어요
주변에친구도없고 만남도없어요
처음엔 있었는데 내가 편하니 상대방에서 너무 말도 함부로해서 연락안해요
받아치지못하고 혼자 끙끙앓아요
늘 혼자예요
직장도 사람들이 두려워 못다니겠어요
사람들이무섭고 두려워요
나이40넘어 병이아닐까싶어요
관계가 어렵고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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