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10년 됐는데 옷을 조금만 늦게 널면 옷에서 쉰내가 나서 도저히 안돼 어제 엘지랑 하이마트를 갔어요.

근데 세탁기 설명보다는 가격을 뽑아주는데 집중을 하더라고요..세탁기 기능에 대해선 뭘 듣고 왔는지 모르겠어요.

 견적을 뽑는데 20분이 넘게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조건을 이야기 하는데...달에 5만원씩 적금식으로 10년을 넣으면 만기시에 600만원을 원금을 찾을수 있는데

100만원대을 할인을 해준다는 거예요..

요즘 이자도 이만큼 안붙는데 참 좋은조건이다...한명은 자기가 지금 3년전에 이용해서 하고있다

한명은 자기부장님이 하고있다 이러고 설명하는거예요..안내지 보여준거에는 몇가지 혜택과 상조가 보이던데...

한 곳에선 상조이야기는 이부분은 넘어가도 된다고 쏙 뺴고 원금찾는거만 이야기 하고

한곳에선 상조를 이용해도 되고 아님 만기되면 원금을 찾으면 된다는...생각해본다고 집에 와서 찾아보니

이게 상조를 가입하는 거더라고요...둘 다 상조회사중에서 제일 튼튼하다고는 해도 요즘 상조 순식간에 없어지는 경우도 많고

또 회사가 부도가 나기라도 하면 원금의 50%정도 손해를 볼수있다는 글도 있더라고요.

할인에 혹 해서 판단이 흐려지면 졸지에 상조를 가입할뻔 했어요.

나쁜것은 아닌듯 하지만 10년이라 하면 짧은 기간도 아닌데...혹 님들도 이런 경우 신중히 생각해보시라고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