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 50평정도 땅위에 10평정도의 아주 오래된 집을 어떨결에 매수를 하게되었어요.
아주 오래된 조적조로 지어진 집이고 사용 안한지는 10년이상이고 집주변이 방치로 인해 나무와 풀들로 진입조차 힘든 상황이고요.
아주 많이 수리를 해야 사용할수있은것 같은데...
남편이 아직 퇴직전이고 아이도 고등이라
당장 이주하긴 힘든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주변의 집에서 새로운 주인이 생겼으니 평소 폐허처럼 방치된 집땜에 신경 쓰였는데 이사 왔음 좋겠다 어떻게 활용 할꺼냐 여쭤보시더라고요.
담달에 등기 칠껀데 제주에 집이 생겨 기분좋은것도 잠깐이고 부담스럽고 어째야 할지 막막하네요.
지금 사는 곳이 겨울이 넘 추우니 겨울은 제주서 나야겠다 그런 생각도 들지만 훗날 얘기고요.
나무.풀 정리와 측량도 해야 될텐데 지낼곳 없이 당장 그런일 시작하기도 어렵고...
해오름에 계신 분들께서 제 입장이라면 어떤 용도로 쓰실지 아이디어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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