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었는데 얼마나 됬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첫사랑과 결혼해서 암것도 모르는 상태로 남편이 첫남자고 ㅡㅡ성에대해 무지해서 내몸도 남자몸도 모르고 ..연애 오래했지만 좋은 것도 모르겠고 그러다가 결혼해서는 일주일에 한번하면 많이 한거고 ...본인은 연애때 했으니 식었는지 ... 20년동안 오선생 딱 두번만났는데 그게 왜 온건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도 몰랐는데
나이 40되어가면서 알게되었는데 그때부터 남편은 관계하기 싫어하더라구요
힘들다 피곤하다 사업시작해서 그런가보다 하다가 그렇게 10년이 넘었네요
하자하면 건드리면 싫어하고 모욕도 주었구요
화도나고 챙피하기도하고 그러다 억울하고
그러다 큰 핸드폰 생기면서 영화보다가(더티야동은 싫어서 안봐요 볼수있는 소스도 없고)스스로 위로를 처음 하게되었고
매번 오선생을 만나네요
이렇게 내몸을 몰랐나 싶어 억울하고 늙은 나이에 알게된것이 비참해요
그래서 내딸에게는 니 몸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라 하고싶어요 솔직히 자위하지않으면 나몸을 어찌 알겟어요 그렇다고 이제 20살된 딸에게 자위하라 말할수도 없고 ㅡ그러나 사실은 해봐야 내몸이 어떨때 좋은지 알게 될거같아요 그냥 두면 저같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ㅜㅜ
딴데로 얘기가 흘렀는데 암튼 ...
40한참 넘어
이런 내가 참 비참하네요
사랑도 하고싶고 터치도 하고싶어요
시가일로 서로 마음상해하다가 남편은 내 편은 아니고 영원히 남의 편이구나 알게되면서 마음이 몸이 떠낫고
오래전부터 남편과는 각방에다 지금은 별거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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